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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문제점사회 이슈 2020. 3. 6. 13:00
분당제생병원 문제점
정보를 알려주는 알리미 입니다.
새로이 다룰 내용은
분당제생병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속출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볼 수있는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번 사건 분당제생병원에 관해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분당제생병원 문제점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우한 코로나 확진자 8명이 발생해
6일 병원 전면 폐쇄에 들어갔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분당제생병원은 576병상 규모로
하루 5000여 명이 찾는 대형 종합병원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의 4번째 확진자 A(남·76)씨가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나흘 간 이 병원에서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돼
당시부터 병원 내 감염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날 이재명 경기지사는 "병원 시설에서 대규모로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라며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날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입원 환자 3명 등
총 8명이 우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0시 30분부터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병원 측은 이날 "우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관리 방역을 위해 외래 진료 및
응급센터 진료를 중단하니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병원 측은 일단 지난 3일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폐렴 증상을 보인 성남 4번째 확진자 A씨와 지난 1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가 폐렴 증상을 보인 77세 여성 확진자 B씨를 통해
병원 내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암환자인 B씨가 5일 양성 판정이 나오자 B씨와 접촉자를
파악해 의료진과 입원 환자 7명의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성남 4번째 확진자 A씨와 함께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주로
입원하는 본관 8층 81동에 함께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와 조무사도 이곳에서 일했습니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야탑동에 사는 A씨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 남성의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B씨의 가족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 중 어떤 사람이 전파자인지 여부를 단정할 순 없지만,
가족의 검사결과 데이터를 본 뒤,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암환자인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다가 29일엔 자택에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인 3월 1일 우한 코로나 증상이 발현되자 택시를 타고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한 뒤 귀가했다고 합니다.
A씨는 다시 지난 3일 오후 6시쯤 호흡곤란 증세로 이 병원 응급실로
내원한 뒤, 폐렴 소견과 발열 증상을 보여 음압병상으로 격리 조치돼 검체 채취를 받았습니다.
이튿날 오후 4시쯤 1차 양성판정이 나왔고
지난 5일 0시 16분쯤 확진자로 최종 판정을 받아 부천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성남 4번째 환자가 발생한 뒤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내 감염’이 의심돼 전날 이 병원 직원과 의료진,
환자 171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진행했습니다.
8명의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 중 성남시 거주자는 성남 4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총 4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원구 금광동 거주 45세 여성과 이매동 거주 57세 여성은
전날 오후 10시 14분쯤, 서현동 거주 31세 여성은 이날 새벽 0시 9분에
각각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된 3명의 성남시 거주자들은 모두 이 병원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로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한 코로나의 2주 잠복기를 고려하면 A씨가 지난달 하순 입원했을
당시부터 이미 우한 코로나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당시부터 병원 내 감염이 이뤄졌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A씨로부터 감염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도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상당 기간 환자나 의료진과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병원 측은 "병동 환자와 밀접접촉한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환자의 검체를 채취했고,
현재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병원에 입원해있던 다른 환자들에 대해서는 입원실을 재배치한 뒤
방역 조치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병원을 비롯한 집단시설에서 대규모로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처럼
병원 내에서 집단 감염이 진행됐을 우려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당시 서울삼성병원에선 14번째 메르스 확진자가 이 병원에 있던
85명을 감염시켜 ‘수퍼 전파지’가 됐습니다.
폐쇄된 병실 내 면역력이 취약한 환자들에게 전파가 이뤄진 것입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우한 코로나 환자로
의심되는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를 분리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접수·진료·검사·수납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도 이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의 추가 확진이 확인되면서 성남시 거주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사건의 문제점은
병원에서 무더기로 감염이 일어났다는 것 입니다.
마스크와 방역 소독작업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는 장소에서
이런 일이 퍼졌다는 건 2가지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방역이나 소독도 안전하지 않다"와 "병원은 안전하지 않다"라는 것 입니다.
엄청난 전염력 인가 봅니다.
예방이 더욱더 까다로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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