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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정리
    사회 이슈 2020. 3. 1. 12:46

    광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정리




    정보를 알려주는 알리미 입니다.

    새로이 다룰 내용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되는 가운데

    광주에서 코로나를 감염된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광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정리



    광주시민들은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광주광역시에서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회 신자가 다수의 신천지 교인과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신천지 공부방' 동선을 숨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격적인 사실 입니다.





    28일 광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광주에서 처음으로 신천지 관련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째 확진자 A씨(30)는 

    최초 광주시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서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주시 남구 주월동 소재 신천지 성경 

    공부방에 방문한 사실을 숨겼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다녀온 뒤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구보건소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일반 시민 출입 제한과 

    방역 작업을 위해 날짜별 동선을 물었지만 

    A씨는 "17일 집에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신천지 신자인 A씨가 교인들이 모이는 시설을 숨기기 위해

     동선을 감춘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신천지 신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하면 

    사실대로 말하는 경우가 없고 특히 신천지 관련 시설을 숨긴다"며

     "A씨는 공부방뿐만 아니라 지난 18일 전남 담양 소재 음식점을 

    간 사실도 숨겼다"고 했습니다.






    A씨가 신천지 시설 방문 사실을 숨기면서 광주시와 보건당국의 방역망에 혼선이 뒤따랐습니다. 

    신천지 공부방은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 감염경로로 지목받는 곳입니다.

     489번째 확진자도 신천지 공부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주시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A씨가 17일 주월동 성경 공부방에서 6명과 접촉했다고 

    전달받았지만, 믿을 수 없다며 경찰에 CCTV 확인도 요청했습니다.

     




    광주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A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휴대전화 등

     기록을 토대로 한 GPS 정보가 넘어오고 나서야 사실대로 말했다"며

     "보건소에는 확진자 동선에 대한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역학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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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광주 신천지 시설에 대한 

    ‘강제 폐쇄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광주는 이미 신천지 시설에 대한 

    자진 폐쇄조치가 끝나 강제절차를 고민하는 서울시와 경기도 사례와 다르다"고

     했던 광주시의 입장 선회입니다.

     




    광주시는 이날까지 17곳의 비밀 신천지 시설을 찾았습니다. 

    이 중 6곳은 신천지 신자인 공무원이 실토하면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6곳은 신천지를 알리는 뚜렷한 간판은 없었고

     상가 내에 위치한 곳이 대다수였다"며 "나머지도 아파트나 원룸,

     오피스텔, 가게 등 찾아내기 쉽지 않은 곳이다"고 했습니다.





    광주시가 모두 폐쇄했다고 공언한 신천지 시설 92곳 중 2곳에서도 

    사람이 이용한 흔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신발장에 신발이 있거나 불이 켜진 뒤 말소리가 

    새어 나오는 경우를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광주시는 당시 강제 폐쇄 명령을 내리지 않아 이용 흔적을 발견하고도

     직접적인 조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를 다녀와 자가격리 조치된 신천지

     신자 B씨(31)가 무단이탈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광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6일 광주 서구 쌍촌동 인근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택시기사에게 스스로 "자가격리대상자인데 

    답답해서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B씨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 내려준 택시기사가 서구보건소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B씨는 집이 아니라고 한참을 잡아떼다 동네 산책 나왔다고 

    실토했다"며 "경찰에 무단이탈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고 

    오는 29일 자가격리가 끝나면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고 했습니다.

    추가로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확진자 이동 경로 중 추가로 확인된 부분을 공개했습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시내버스 4대에 탑승하고 우치공원·동물원 등을 

    방문했던 489번 확진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논의를 거쳐 19일 동선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489번 확진자는 19일 오전 11시30분경 주월동 소재 카페 ‘뚜에이오’를 방문,

     이날 저녁 7시50분경에는 쌍촌동에 있는 ‘파파샤브’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저녁 9시경에는 금호동 소재 ‘엔탑피시방’을 방문했습니다.






    이평형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당초 489번 확진자에 대해선 

    발열 시점을 기준으로 20일부터 이동경로를 파악, 관리를 해왔는데 

    질본 즉각대응팀과의 논의를 거쳐 19일까지 늘려서 계속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589번 확진자의 동선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589번 확진자는 당초 20일 서구보건소, 풍암동 소재 약국, 음식점 등에 방문한 내용만 공개됐으나

     역학조사를 통해 20일 낮 12시30분경 서구청 1층 카페를 방문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서구청 1층 카페를 비롯해 확진자들의 동선에 포함된 시설에

     대해 즉각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서구청 1층 카페의 경우 주말 영업을 하지 않아 임시 휴업은 하지 않습니다.

    23일 오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164번 배우자는 지난 20일부터 

    164번 확진자와 함께 자택 격리돼 특별한 동선이 없습니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세세한 이동 경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30분 기준 총 7명으로

     접촉자는 260명이다. 다만, 여기에는 164번 배우자의 접촉자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접촉자들은 격리 조치됐습니다.

    확진자들은 현재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국가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신천지에 간 사실을 숨기는 행위는

    조사에 난항을 겪게 하는 정말 치명적인 행위 입니다.

    제발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겠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알찬 좋은정보를 준비해오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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